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에서 새해 맞이 행사에 참여

2024년 12월, 50여 개국에서 35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에 모여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펼친다. 이 행사는 **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**에서 열리며,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.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.

서울경제진흥원(SBA)은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DDP에서 **‘2024 서울콘(SeoulCon)’**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.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며, 서울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.

행사에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은 각각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서울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. 지난해 이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이 만든 콘텐츠는 총 4억 3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.

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유명 쇼핑 인플루언서 동선생을 비롯해, 인도의 뷰티 인플루언서 푸남 나루카,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, 일본의 개그맨 우에쿠사 카즈히사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. 이들은 서울의 맛집과 K-팝 문화를 소개하며,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.

31일 밤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외에도 드라마, 게임 시상식과 K-팝 콘서트가 열려, 서울의 매력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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